구리소방서(서장 이경수)는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시설 노후 및 다수 가연물 사용 등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는 구리전통시장의 순찰을 강화한다고 12월23일 밝혔다.

구리전통시장에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취약시간대인 21시부터 23시까지 남·여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소방용수시설 점검,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을 실시한다.

   

또 오는 12월24일부터 12월27일까지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12월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119구급대 코로나19 대응태세 확립 △생활안전서비스 강화로 안전환경 조성 등의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함께 코로나19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전 직원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고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전통시장 순찰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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