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2월2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12월24일부터 12월28일까지 5일간과 12월3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66명과 장비 38대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주요추진 사항은 현장대응 및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취약지역 비대면 화재안전관리 강화, 다중밀집지역 소방력 근접배치 등으로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에 온 소방력을 집중한다.

정기수 남동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행사나 모임이 많이 취소되고 있지만 연말연시는 잠깐의 부주의로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자 생활공간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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