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구조구급센터 조상우, 박희준 구조대원이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2월24일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체력, 장비 활용능력을 보유한 사람 중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인증평가에 합격한 사람이다.

자격 취득을 위해선 수중ㆍ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ㆍ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자격 취득자는 화재ㆍ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조상우, 박희준 대원은 인명구조사 취득을 위해 근무 외 시간을 이용해 각종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노력의 결과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김남석 논산소방서장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으로 대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통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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