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12월18일 개최된 제7회 전남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월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강사 교수역량을 높이고 우수한 강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도내 17개 소방서에서 각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심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표 영상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포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서영만(51, 소방위) 주임은 ‘주택안전의 파수꾼 단독경보형감지기 알기’란 주제로 주택 내 숨어 있는 화재 위험요소를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예방과 대처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영만 주임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기법을 개발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안전강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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