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12월24일 진안소방서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진안소방서 신축공사는 올 2월에 기초공사를 시작해 현재 80% 공정률로 부대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1월30일에 완공될 예정이다.

2만6000여 진안군민의 숙원사업인 진안소방서는 부지면적 5556㎡에 철근콘크리트조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2732㎡ 규모로 7,113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추워진 날씨 탓에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한다”며 “진안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를 완성하는 현장이므로 더욱더 안전하고 철저하게 공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그동안 지역만을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효과적인 소방업무 수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2021년 진안소방서 개청으로 군민과 기업에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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