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한정희)는 12월28일 소방관서 최초로 작성된 대응 메뉴얼을 기초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발생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출동 대원 코로나19 확진으로 일부 부서가 폐쇄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 됐으며 ▲동향전파 ▲밀접접촉자 검사 및 자가격리 ▲자체역학조사 ▲소방력 재배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을 통해 민원부서와 출동부서에서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가상 상황별 대응에 대한 매뉴얼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한정희 양천소방서장은 “선제적인 메뉴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 간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해 대시민 소방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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