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12월28일부터 신임소방공무원반 10명에 대해 내년 1월22일까지 4주간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개인역량 개발 및 대응력 준비를 위한 것으로 신규 직원들에 대한 1:1 전담지도관을 지정,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화재진압·구조 및 구급·생활안전 현장 활동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남은 기간 실습계획에 따라 각 행정 부서 직무교육 및 상황실 실습 교육을 마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와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고상철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실습으로 소방학교에서 배운 것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는 기회”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부서별 업무에 대한 경험이 앞으로의 소방관 생활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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