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2월29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근무환경 개선 등 소방업무 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회장, 부회장을 포함해 140명의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됐다.

직장협의회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업무능률 향상과 고층 처리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등 소통 창구로 역할을 수행한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직장협의회 운영을 통해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창구가 되고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근무여건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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