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도회장 백부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월29일 밝혔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7900만명을 넘어섰고 국내 누적 확진환자 5만8000여명, 전라북도 793명인 가운데 오는 1월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실시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는 안전한 전라북도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연말 모임 취소와 따뜻한 거리두기 적극 실천,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청정전북을 위한 약속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에 처한 도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상품권 100만원을 구매하고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을 돕기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는 소방시설업의 발전과 회원의 복리증진 등 소방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에 기여하고자 2008년에 설립돼 현재 286개 회원사 14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한국소방시설협회 백부현 전북도회장은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은 나와 전라북도, 대한민국을 살리는 가장 바르고 빠른 방법”이라며 “모든 도민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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