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12월29일 부평구 관내 화재현장에서 초기진화에 기여한 시민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화재현장 소방활동 유공’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초기 진화나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활동으로 화재피해 저감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큰 공이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표창하는 제도이다.

이날 유공 표창을 받은 10명의 시민은 올해 부평구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등 화재발생 시 침착한 초기대응 활동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시민 사회에 귀감이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수여식은 지양하고 개인별로 시간 간격을 둬 수여식을 진행했다.

오원신 부평소방서장은 “화재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유공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과 헌신적인 행동이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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