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일 인천소방본부장
인천소방본부는 신축년 새해 1월1일자로 제22대 인천소방본부장에 이일(56세) 소방감이 취임한다고 12월30일 밝혔다.

이일 소방본부장은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강릉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대학원에서 도시방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소방장학생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공직에 입문해 서울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서울동작소방서장, 중앙119구조본부 특수사고대응단장, 소방청 소방산업과장,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서울소방학교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또 국민의 생명보호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대통령 표창과 2015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일 본부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현장지휘능력을 두루 갖춘 검증된 소방지휘관으로 특히,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합리적 리더쉽으로 직원들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 본부장은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소방조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형재난사고 방지와 사람 중심의 소방서비스를 펼쳐 시민이 안전한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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