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12월30일 소방서 대청마루에서 구급대원 3명에게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란 병원 도착 전 급성 뇌졸중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평가와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 저감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브레인세이버 영광의 주인공들은 지난 7월20일 수영장에서 오른쪽 편마비를 호소하는 50대 여성 뇌혈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및 환자평가 그리고 적정한 병원선정 이송으로 퇴원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토록 기여한 이성철, 박성헌 소방장, 허민호 소방사이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브레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119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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