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최대붕)는 12월30일 당감동 산17-40 일원 2곳에 위치한 도로 중앙 사용이 곤란한 지하식 소화전을 지상식으로 이전 설치 및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소화전은 화재현장으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장시간 화재진압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필수적인 소방시설이다.

특히 도시계획이나 각종 도로공사로 인해 도로 한가운데에 위치하게 될 경우 2차 사고 발생 및 교통체증 유발 등 화재발생시 원활한 활용에 어려움이 있어 유관기관과 협의해 지상으로의 이전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지하식 소화전 및 도로 중앙에 위치한 소화전의 이전 및 신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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