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자율적 특수시책으로 재난약자시설 B(비화재보오인출동), O(제로화), P(Propulsion) 추진을 위한 협업 SNS 밴드를 운영해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12월31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관내 재난약자시설은 총 54개소로 비화재보 오인출동이 총 197건 중 재난약자시설이 66건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어 협업밴드로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BOP 협업밴드 운영방법은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시 대상처 관계인이 수신기 및 감지기 동영상 및 사진 촬영 후 밴드에 업로드 ▲1회, 2회 오작동 시 유선으로 컨설팅 실시 ▲3회이상 반복 오작동 시 대상처 방문 후 수신기 세부원인 확인 후 대책마련 순으로 운영된다.

김남석 논산소방서장은 “이번 재난약자시설 BOP 협업밴드 운영과 지속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로 비화재보 오인출동을 저감 및 소방력 낭비를 막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 되는 바 비대면 방식 안전관리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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