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
광주전남기자협회(회장 최권일)는 지난 12월28일 광주대학교 대학원 방재안전학과 송창영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협회 소속 기자들의 권익과 전문성을 높이고 원활한 취재환경 조성과 협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송창영 교수는 방재안전분야의 정책 및 법률 자문,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한 취재지원 및 분석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창영 교수는 연합뉴스, YTN, JTBC, YTN 사이언스, KBS, MBC, TV조선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난과 안전에 대한 특강과 관련 주제 인터뷰를 해왔다.

얼마 전 올해 마지막 방송을 마친(총 21회) 행안부 유튜브채널 ‘안전한 TV’의 메인 진행자로 활동해 생활 속 방재안전 분야 전문지식 및 안전정책홍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정책브리핑을 비롯해 여러 언론사 기고 및 전문가 칼럼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가감 없이 전문적인 시각으로 비평했고 방재안전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해 국민의 ‘품격있는 안전생활’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광주전남기자협회는 1964년 창립된 언론사 기자협회로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언론인들의 권익보호와 언론개혁 및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조직됐다.

올해 출범한 42대는 ‘참여·화합·소통·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발했다. 42대 최권일 회장은 세월호 참사 등 대형 재난이나 사고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들을 위한 ‘현장 취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최근 재난 사건·사고가 더욱 복잡화, 다양화되고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국내 최고 방재안전 전문가의 자문이 국민의 안전한 생활 도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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