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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기술 수준 5년 내 선진국 대열
2025년까지 선진국의 90% 수준까지 끌어올려
2021년 01월 03일 (일) 12:18:32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우리나라 소방산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이 증대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월3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소방산업체는 2019년 기준으로 9507개이며 17만50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총 매출액은 16조9000억원 정도이다.

이 중 소방시설공사업이 전체의 61.5%인 5851개를 차지하고 있고 제조업 7.1%, 설계업 8.0%, 관리업 3.4%, 감리업 5.1%, 방염업 8.6%, 도‧소매업 6.3%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산 소방제품의 해외 수출은 작년 10월 말 기준으로 2740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2841억원 보다 약간(-3.5%)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스프링클러 헤드, 신축 배관 등 기계장치가 69.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소화장치가 18.2%, 소방차량 6.6%, 경보장치 3.1%, 방염내화제품 2.3%의 순이다.

구분(2019.12.31. 기준)

설계업

공사업

감리업

관리업

방염업

제조업

기타

(·소매업)

업체수(개사)

9,507

761

5,851

484

321

820

674

596

종사자수()

174,892

12,546

121,335

9,334

4,977

9,069

14,607

3,113

매출액(억원)

168,959

5,039

99,074

5,624

5,432

13,517

34,763

5,510

국가별로는 아시아지역이 70.7%로 가장 높았으며 EU 9.2%, 북미 8.3%, 중동 6.9%, 중남미 2.4% 등의 순이다.

소방청은 현재 선진국의 76% 정도인 기술력 수준을 2025년까지 90% 수준까지 높여 수출이 증대되도록 4개 분야에 대한 시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소방용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인증기준을 상향한다. 법적 근거가 없는 KFI 인정 대상인 휴대용비상조명등, 가스소화설비 과압배출구 등 62개에 대해 성능인증을 받도록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소방장비 판매업 등록제를 도입해 납품 능력이 있는 전문업체가 낙찰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KFI 인정은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의 예방, 구조·구급 등에 사용되는 제품 중 소방법령에 의무인증품으로 정하고 있는 소방용품 이외의 제품 등에 대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성능을 인정하는 것이다.

성능인증은 제품의 모델을 결정하는 시험으로 신청된 제품에 대해 성능인증 기준에 적합한 지 여부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험해 인증한다.

한국소방산업공제조합에서 소방산업펀드를 조성해 우수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강소기업과 그린뉴딜 관련 업체를 선정해 185억원을 지원한다. 대출이나 보증 등 일반적인 지원보다 직접 투자를 통해 투명성과 안정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제조설비와 부품의 국산화를 지원하고 신기술과 신제품의 해외인증 취득도 지원할 계획이다. 펀드명은 스마트 그린뉴딜 소방산업펀드 5호(모태펀드 120억원, 한국소방산업공제조합 60억원, 민간 5억원)이다.

4차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첨단기술이 적용된 소방용품·설비를 개발하는 15개 기업에게 2023년까지 총 10억원을 지원해 실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 국립소방연구원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개방형 확장현실(XR)과 가상현실(VR) 기반 소방교육·훈련 시스템 개발을 공모전 방식으로 추진한다.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해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현재 국내 소방산업체 중 98.4%는 내수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이버 전시관을 운영해 비대면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산업전시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 대해서는 구매단을 직접 초청할 계획도 갖고 있다.

소방청 임순재 소방산업과장 직무대리(소방령)는 “세계 소방시장의 경향에 맞는 제품으로 승부를 걸어야 수출 활로가 개척되는 만큼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병행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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