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고령소방서장에 백승욱(52세)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이 지난 1월1일 취임했다.

백승욱 고령소방서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주산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백승욱 소방서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2003년 소방간부후보생 12기로 소방에 입문 후 의성소방서, 경북소방학교, 경북소방본부 구조기획팀장, 대응총괄팀장, 상황팀장, 구조구급과장(2019년 승진)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남다른 열정과 풍부한 업무경험, 소통능력으로 소방행정을 비롯한 구조구급행정 및 재난현장 사고수습 등 전반에 걸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백승욱 서장은 코로나19 대응상황과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상황, 개진119지역대 신설 등 당면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첫 업무에 돌입했다.

백 서장은 “2021년 신축년 소때 해를 맞아 한발 앞선 화재예방과 현장대응을 통해 더 안전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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