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사상자 포함 2명이 감소(50%)했고 그와 반대로 재산피해는 전년대비 104.8% 증가했다. 화재발생 건수가 줄어든 반면에 재산피해액이 증가한 이유는 무안 관내 대형 물류창고 및 대규모 동식물 관련 돈사시설 화재로 인한 것이다.
화재 120건 중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기제품 등으로 인한 전기적인 요인 34건, 관계인 등의 부주의 원인 62건으로 80%을 차지하고, 장소별로는 건축물 화재가 57%로 부주의로 인한 건축물 화재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작년 화재통계를 근거로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기 및 부주의로 인한 건축물 화재 예방 및 경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예방홍보와 소방안전교육,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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