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용수)는 오는 2월부터 민원인 편의를 위해 소방시설공사의 착공신고 및 완공검사 신청과 관련된 업무를 소방서 방문 없이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1월11일 밝혔다.

평균 3회 이상 소방서를 방문해 완공검사증명서를 발급받는 기존의 업무에서 이제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완공검사 신청과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업무는 모바일기기 또는 PC를 이용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문서 24’ 사이트(www.open.gdoc.go.kr)를 통해 문서를 발송하고 결과도 받을 수 있다.

소방서는 소방시설공사의 착공신고 및 완공검사 신청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점차 모든 민원업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수 진주소방서장은 “이 시책으로 원거리에서 방문하는 불편함과 종이문서 제작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소방서 방문 없이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우선이 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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