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최근 3년간 동해시에서 발생한 화재 282건 중 154건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나타났고 사망 6명, 부상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1월11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시민생명 보호 ▲특수시책 등 5대 전략 23개 과제에 따른 예방 활동이다.

특히 겨울철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주택에는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 아파트 경량칸막이를 이용해 피난하는 방법,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화재위험요인과 인명피해를 제로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