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1월8일 2020년 지하연계 건축물의 안전관리 공을 인정받은 수원애경역사 권영식 방재 과장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1월1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초고층 및 지하 연계 복합 건축물의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수행에 적극 협조한 공적이 있는 민간인에 대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것이다.

수원애경역사 권영식 방재과장은 해당 건축물의 소방안전관리자로 2년 2개월 근무하면서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 구성·운영·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방훈련 및 교육, 화기 취급의 감독 등의 재난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권영식 방재과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해주신 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더욱 소방시설 유지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지하연계 건축물은 화재가 발생하면 농연에 의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평소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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