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학교(교장 주낙동)는 최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 안팎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교직원 및 제32기 신임교육과정 교육생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1월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부산소방학교에 작년 10월19일부터 입교한 제32기 신임교육과정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모든 직원 및 교육생 153명을 대상으로 부산 북구보건소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지난 1월6일 부산소방학교에 임시검사소를 설치해 실시됐다.

또 전 국민에 대한 선제적 선별검사로 부족한 검사인력을 보충하고자 북구보건소 소속 직원 3명과 부산소방학교 구급교수(교관)의 지원으로 원활하게 진행됐고 전수검사 결과 전 교직원 및 신임교육생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주낙동 부산소방학교장은 “이번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시라도 빨리 신임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쳐 국민께 봉사할 수 있는 정예 소방관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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