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김헌우)는 부산역에서 ‘2020년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과 소방활동 사진공모전 우수작품 21점’을 지난 1월11일부터 오는 1월15일까지 전시하고 있다고 1월12일 밝혔다.

부산역 3층 통로에서 전시되는 이번 작품은 2020년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이 그린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품 10점과 소방활동 사진공모전 우수작품 11점으로 부산역을 찾는 시민에게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겨울철 화재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통로 한쪽 면에 작품 간 거리 2m 이상 유지해 시민이 걸어가면서 볼 수 있게 했다. 오는 1월18일부터는 중구 중앙도서관에서 1월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전시된 불조심 작품을 보며 자연스럽게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소방안전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