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오는 1월26일까지 관내 78개소의 선별진료소 등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월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관련시설 증가에 따라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관리 및 안전관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점검 사항은 ▲선별진료소 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 및 화재예방컨설팅 ▲요양병원 및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자율점검 독려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이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이번 점검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관련 시설의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검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레벨 D등급 감염보호복을 착용 후 최소인원으로 실시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