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월13일 소속 공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직접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현장 대응하는 소방관의 업무특성상 숨은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감염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창원소방본부는 사전에 검체채취교육을 받은 구급대원을 투입해 소속 소방공무원 22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전수검사는 감염확산 방지에 중요하다”며 “선제적 전수검사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현장 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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