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 박노자)는 코로나19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 119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1월14일부터 설 명절까지 이어간다고 1월14일 밝혔다.

의소대연합회는 2020년 3월부터 헌혈 릴레이를 실시 400여명이 참여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의소대 119 사랑의 헌혈 릴레이’란 의소대원이 릴레이로 헌혈을 실시하는 활동으로 전북혈액원의 혈액보유량 부족을 막고자 의소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헌혈 캠페인이다.

전북의소대연합회는 작년 3월부터 코로나19 관련해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한 방역활동, 마스크 제조공장 인력지원, 약국 마스크 판매지원, 농촌 일손 돕기, 안전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손소독제 기부, 전국 최초 벌초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오형진 전북의소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도민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중대 기로에 있는 만큼, 도민 모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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