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1월14일자로 소방위(6급) 이하 직원 65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완도소방서 개서, 퇴직 결원 보충 및 상위직 승진에 따른 것으로 소방행정의 원활한 추진과 대상자들의 직무 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균형 있는 인사를 했다는 평가다.

특히, 자녀가 3명 이상인 소방위 이하 소방공무원은 191명으로, 이 중 전보대상자 94명 전원에 대해 희망근무지를 우선적으로 배치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다자녀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다자녀 소방공무원 인사우대방안’에 따라 이번 인사에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소방공무원 인사우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등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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