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박찬호)는 1월14일 오후 서초구 관내 서초참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요양병원의 특성상 대피가 어렵고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 유도와 화재진압 전술을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건물구조 및 진압활동상 위험요인 파악 ▲소방차 출동로 확인 및 장애구간 우회도로 파악 ▲효과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특수차량 활용 여건 확인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시 대응 방법 등이다.

서초소방서 현중수 지휘팀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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