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최근 한파로 인한 소방시설 동파사고 방지 및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한파대비 공동주택 소방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1월18일 밝혔다.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서울 곳곳에 동파사고, 물난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중부소방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중부소방서는 중구 관내 공동주택 79개 단지에 대해 ▲소방시설 동파방지 등 화재안전관리 안내 및 영상 보급 ▲노후아파트(16개 단지) 현지 소방안전컨설팅 ▲소방시설 동파방지 등 화재안전 기획보도 및 집중 홍보 추진 등이다.

이정희 중부소방서장은 “최근의 한파로 동파사고 및 소방시설 오작동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는 동파방지를 위한 보온조치를 취해 주시고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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