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월19일 오전 중구 흥인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창고 15㎡와 외벽 그을림 등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교사, 학생 66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중부소방서는 경찰, 도시가스 및 한전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대응하고 약식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대형 포크레인을 출동시켜 불은 2시간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중부소방은 건물 2층 화물 승강기 옆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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