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1월19일 오산시에 건립 중인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상규 소방재난본부장은 공사 진행 상황 파악 및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 점검,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상규 본부장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화재 위험 요소,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살펴보고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작업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만큼 현장 관계자 모두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오산시 내삼미동에 지하 1층, 지상 1층(연면적 7094㎡) 규모로 작년 1월 착공했으며 현재 전체 공정률 45%을 넘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규 본부장은 “체험관은 화재, 생활‧보건‧산업 안전 등 6대 콘텐츠 52개 종목의 안전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다양한 재난 및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도민의 안전의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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