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점장 최정규)은 1월19일 대전 지역 소방직장협의회 둔산소방서(회장 최영재), 동부소방서(회장 신철우), 대덕소방서(회장 박계우), 유성소방서(회장 송현대), 서부소방서(회장 김병기), 대전시 시의회 구본환 의원과 사회 공헌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및 화재피해 아동 돌봄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최정규 점장은 최근 아동 학대 사망 사건 등과 관련해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이런 피해 아동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꿈나무들의 영웅인 소방관 아저씨들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협약 체결에 따라 화재 피해 및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구휼 지원 사업 및 중식제공(방학), 키즈카페 무료 이용, 각종 초청 행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소방직장협의회와는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소화기 감지기 지원사업, 지역봉사활동을 같이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일권 전 대전소방본부 직장협의회장은 “소방관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는 소방직장협의회가 나눔의 뜻을 같이하기로 한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온기가 어린 동심 깊숙이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환 의원은 “한창 사랑을 받아야 할 시기에 아픔을 너무 일찍 경험한 아동에 대한 구제 대책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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