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월21일 오전 4시30분 경 중구 황학동 소재 한 숙박시설 인근 쓰레기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가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에서 불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근 거주자와 순찰중인 경찰이 발견하고 주변에 설치된 주택용소방시설(보이는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쓰레기 및 폐가전 등이 소실되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정희 중부소방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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