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서울 중부소방서장은 지난 1월20일 오후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취약대상을 방문해 현장 화재예방 점검에 나섰다.

이정희 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등 재난 사고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평화시장 등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며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당부했다.

중부소방서는 겨울철 기간인 내달까지 매주 지하연계 전통시장ㆍ쪽방ㆍ건축공사장ㆍ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사항은 ▲관계인 중심 자율 안전점검 강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관리 지도 ▲관계인 상시 자체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철저 ▲겨울철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안전관리 당부 ▲위험물ㆍ주변 위험요소 사전 파악 및 제거 ▲주요 화재 사례 전파 등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 당부 등이다.

이정희 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나올 수 있는 전통시장은 특히 예방이 중요하다”며 “일상 속에서 작은 화재 예방이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