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이래철)는 지난 1월21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5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돼 부득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한국재난정보학회는 우선 정기 이사회 자료를 이사들의 전자우편과 카톡으로 공유했고 이날 오후 6시부터 온라인으로 이사회를 진행했다.

온라인 이사회임에도 불구하고 대면 업무보고를 위해 이래철 회장, 석봉수 부회장, 윤병조 편집위원장, 박남희 재무부회장. 정종수 교수, 김정곤 재난기술연구소 소장은 SQ엔지니어링 대회의실에 참석해 이사회 진행에 함께했다.

이날 이사회는 ▲성원보고 ▲학회운영보고(재정, 사업, 학술, 편집, 총무 등) ▲온라인 한일세미나 및 정기학술대회 개최 ▲학회 일정 확정 등 ▲심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학회는 오는 2월26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온라인 영상 방식으로 ‘일본의 방재대책’이란 주제로 제2회 한일 사회문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주한일본대사관, 홍보문화문, 한일문화교류회의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재난정보학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또 올해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보안엑스포 2021’, 올해 프레지던트호텔 프레스센터 등에서 개최예정인 한중일 국제세미나(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 주최, 한국재난정보학회,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공동주관), 올해 서울 at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소방방재산업기술 전시회, 올해 11월19일 개최 예정인 2021년 안전산업박람회 온오프 병행 개최(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 학술대회, 학회와 서울기술연구원 공동주관)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작년 12월호 논문집 발간 현황, 2012년 3월호 논문 심사 현황, 2021년 학술지평가(자체평가) 결과, 2021년도 편집위원 재구성, 차기 이사회 및 편집회의 등 일정 등도 논의했다.

학회는 오는 1월24일까지 회의록 검토내용과 의결사항 찬성과 반대 입장을 단체카톡방에 올려 이사들의 이사회 참석에 대한 의견을 취합키로 했다.

이래철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학회가 처음으로 온라인 영상 이사회를 진행하게 돼 미숙한 점도 많았고 영상이란 도구로 실시간 전송이 어려워 어려운 점도 있었다”며 “하지만 많은 이사님들에 유튜브에 접속해 이사회에 참여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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