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지난 1월21일 소회의실에서 화재경계지구 심의회를 실시했다.

화재경계지구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자체 화재대응능력, 소방시설 현황, 유동인구 및 상주인구, 최근 화재 발생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이번 심의회는 기존에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구리전통시장에 대한 재지정 심의로 박상모 재난예방과장 등 6명이 심의의원으로 참석했다.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구리전통시장은 1차로 169개 점포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화재감시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며 아케이트 내 지하매설식 호스릴설비가 2개소 설치돼 있어 화재시 초기 진화가 가능하다. 

또 소방특별조사, 교육 및 훈련을 연1회 이상 실시하고 소방통로 확보 훈련, 의용소방대원 야간순찰,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관리를 실시한다.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화재경계지구 재지정에 따라 앞으로 종합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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