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2월15일까지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월25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에 경기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총 737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평균 147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총 31명(사망 6명, 부상 25명)으로 연평균 6.2명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설 명절 기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하우스 현장 방문 지도점검 ▲소규모 취약건축물 소방안전멘토링 추진 ▲화재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 ▲명절 특별경계근무 및 신속 출동체계 확립 등 다방면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도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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