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585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월26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정보공개의 운영처리실태 전반을 대상으로 행안부에서 실시한 것으로 평가대상은 중앙행정기관 305개, 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3개, 기타공공기관 151개 등 총 585개 기관이다.

KFI는 세부 평가지표 중에서 사전정보공표 건수와 비공개 세부기준의 적합성, 정보공개처리의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부분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원문정보공개건수는 공공기관의 평균 건수의 455%에 달하는 3026건을 공개하며 투명한 정부 실현에 앞장섰다.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는 2019년도과 2020년도를 동시에 평가하고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외부평가단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는 국무회의 의결 후 발표됐으며 KFI는 2019년과 2020년 평가 모두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권순경 KFI 원장은 “이번 결과는 기술원 업무수행의 투명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객의 맞춤형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국민 알권리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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