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환경 조성 및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비대면 자율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1월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비대면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소유자, 점유자, 관리자 등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중대 불량사항에 대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논산소방서는 앞서 재난약자시설, 숙박시설, 판매시설, 주유취급소 등 규모, 화재 위험도 등을 고려해 관내 화재취약대상 413개소에 대해 비대면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점검표와 서한문을 발송했다.

특히, 1월27일 현재까지 접수된 자율안전점검표를 살펴보면 최근 기온 급강하로 인해 동파됐던 소방시설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으며, 중요 소방시설 불량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해 내실 있는 자율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논산소방서 이유규 예방주임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진행하는 비대면 자율안전점검은 무엇보다 관계인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대상물 관계인들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