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인천 중부소방서장은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 관계인의 안전의식 개선 및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전화통화로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관서장 현장 방문을 대신해 대상처 관계인과 직접 유선 통화를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과 소방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대형 화재사례를 전달해 겨울철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매주 수요일 마다 관내 중점관리대상 등 70개소에 대한 통화를 진행하고 이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피난로 확보 여부 등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김성기 소방서장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 감소 추세에 비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지속적인 화재예방대책과 안전의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며 “관계인의 주도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 의식의 정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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