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1월25일부터 오는 2월3일까지 설 연휴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 중이라고 1월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무시 관행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단속은 ▲비상구 폐쇄, 잠금, 훼손 ▲피난계단, 통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정상작동 ▲경종, 스위치, 밸브 차단 등이다.

남동소방서 최훈호 예방안전과장은 “위반 행위를 불시에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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