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에 취임한 주성영 국회의원(대구 동갑)이 지난 7월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고위 당정청 회의에 참석한 후 곧바로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를 찾아 여름철 수해 등에 따른 소방안전대책 등을 보고 받고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주성영 국회의원은 수도권 지역의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발생한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한편 "대구지역도 예외일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재난의 최 일선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또 "부족한 재정여건으로 소방력 확충 등 현안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많고 국비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건의를 듣고 "국고보조대상사업 및 보조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구성영 국회의원은 특히 "큰 관심을 갖고 지원했던 동구 용수동 소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운영 및 시설확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체험을 통한 범시민 안전분위기 조성과 재난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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