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안전픽토그램을 보급했다고 1월29일 밝혔다.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누가 보더라도 의미를 쉽게 알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문자를 말한다.

1월29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찜질방과 영화관 등을 찾아 비상구에 ‘불나면 대피먼저’와 비상구를 잠그거나 적치물을 둬 피난에 방해되는 행위 금지, 추락위험 등의 안전픽토그램을 보급·부착하고 비상구 등 피난시설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안전픽토그램이 비상구 위치를 파악해 화재시 신속한 대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화재예방 홍보로 소방안전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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