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지속적인 비대면 교육을 위한 제반시설을 갖춰 금정소방서 방송국(1인 방송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2월1일 밝혔다.

금정소방서 홍보교육계는 작년부터 6차례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제반시설이나 공간의 한계로 1인 방송시스템 구축에 필요성을 느꼈고 비대면 교육 중 느낀 미비한 사항들을 반영해 1인 방송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우선적으로 학교 및 노인관련복지시설 등에 공문을 보내어 비대면 교육이 가능함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또 어떤 전염병이 유행할지 모르는 시대에 이제 비대면 교육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됐다”며 “금정소방서 방송국(1인 방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코로나에도 막힘없는 소방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집합 자제 시에 회의 등 이 시스템을 잘 활용해 온택트(on-tact)로 이어나가고 포스트 코로나에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 등으로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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