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제5대 창원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월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이취임 연합회장만 참석해 본부장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임한 김성동 남성의소대 연합회장과 김미애 여성의소대 연합회장은 의소대원에 입대해 20여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활동과 현장보조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와 선행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로패와 감사패, 표장장을 전달해 고마움과 아쉬움을 전했다.

새로 취임한 김영기 남성의소대 연합회장과 이경숙 여성의소대 회장은 각각 1999년과 1994년에 의소대원으로 임명 후 적극적으로 소방업무를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봉사자로서 창원시 의소대연합회가 전국 최고의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의소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임 연합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신임연합회장에게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성•여성 의소대 연합회장은 각각 창원시 의소대 전체 51개 대 1516명을 대표하며 2년간 연합회장직을 수행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