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순경 KFI 원장
권순경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이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최돈묵)로부터 제23회 남헌상을 수상했다.

‘남헌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소방기업인인 남헌 최금성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화재‧소방 분야에서 공적이 큰 인물을 선정해 진행된다. 권순경 KFI 원장은 소방산업진흥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순경 원장은 지난 1984년 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2013년 5월 소방정감으로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역임하고 2017년 12월 말 정년퇴직하기까지 32년간 소방공무원으로 화재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국내 소방 역량을 발전시키는 데 공헌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7월부터 기KFI 원장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국내 소방산업의 진흥 및 발전을 견인하고 소방용품 품질향상을 통한 국민안전 구현을 위해 노력했으며 한국화재소방학회와 업무협약으로 국제협력사업 추진, 소방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으로 소방발전에 기여함에 따라 남헌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월1일 한국화재소방학회에서 진행된 제23회 남헌상 시상식은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최돈묵)와 한방유비스 주식회사(황현수 대표), 윤영방재엔지니어링(남상욱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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