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소속 공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2월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불철주야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소방관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현장활동 공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한 선제적 대응조치다.

공주소방서 직원 중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검사 요원으로 지정, 검체를 체취해 신속항원키트를 활용해 검사를 추진했다.

류석윤 공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는 언제 어디서 감염되는지 모르게 조용히 전파되고 있고 무증상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현장대응 업무 수행으로 대민접촉이 많은 업무 특성상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해 어떠한 경우에도 현장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