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는 지난 2월4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동강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월5일 밝혔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동강면 의용소방대를 활용해 동강면 일원 독거노인 가구(10가구)를 방문해 집안 정리 및 주변을 청소를 돕고 위문품(쌀 20kg 10포대)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현일 의소대원은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유창길 과역119안전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 또한 소방조직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더욱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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