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2월5일 오후 1시 춘천 지하상가와 횡성 웰리힐리 콘도를 방문해 설 연휴, 취약대상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장과 상가를 찾는 방문객과 연휴기간 스키장과 숙박시설 관광객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을 당부하기 위해 점검했다.

지하상가 관계인의 소방시설과 관리현황을 안내받고 이동하며 소방시설과 점포 안전을 지도했다. 춘천 지하상가는 3개 구간 총 길이 약 1km에 180개 점포가 입주해 있으며 올해에 도시재생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다.

점검은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등 소화시설확인과 지하시설 인점을 감안해 대피를 위한 피난시설을 중점 확인한 후 개별점포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지하상가 방문이후 스키장 운영시설인 횡성 웰리힐리 콘도로 이동해 연휴기간 관광객 안전을 위한 안전행보를 이어갔다.

웰리힐리 콘도는 고층으로 수평복도가 긴 건물 특징을 고려해 수평 수직 방화구획과 소방시설 우선 확인하고 후 객실 내 피난시설과 소화시설을 점검했으며 스키장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기간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화재 예방에 총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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