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10일부터 2월15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월8일 밝혔다.

이번 근무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추진 사항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 안전관리 지도 ▲화재 취약대상 감시체계 구축 ▲신속 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생활안전 활동 적극 지원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 ▲관계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119상황관리 철저 등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연휴 기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망설이지 말고 119의 도움을 요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전화하면 질병 상담과 응급처치 지도 등 응급의료 상담이 가능하고 문 여는 병원ㆍ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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